[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5일 공촌동 사계절 썰매장 대체 시설 도입과 관련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서구는 썰매장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체육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 주민 의견을 대체시설 검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사계절 썰매장은 기후변화, 시설노후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썰매장 부지를 구민이 만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체시설 도입 검토를 진행 중이다.
4개 월 간의 연구용역을 통해 썰매장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해 도입이 가능한 시설을 선정하고 운영방식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모든 연령층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상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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