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갯벌 보전 및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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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갯벌 보전 및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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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억 투입 18개월간 갯벌 보존.이용방안 수립 용역 착수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인천갯벌의 지역별 맞춤형 이용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3억 원을 들여 갯벌 보전 및 이용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은 전국에서 전남에 이은 2번째 규모 728.3㎢의 갯벌 보유 지역으로, 국내 갯벌 총면적의 29.3%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블루카본으로서의 가치에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용역은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8개 월 간 인천갯벌 생태계 현황 및 여건분석, 인천갯벌 보전 및 이용방안 모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갯벌을 보전지역과 이용지역으로 이원화해 지역별 관리 방향을 검토해 갯벌의 보전과 지속적 이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갯벌체험, 갯벌 생태교육 등 인천갯벌의 지역별 맞춤형 이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우영 해양환경과장은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 지역민에게 가시적 혜택이 돌아갈 시책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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