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제56회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황승재 감독의 ‘안나푸르나’이다.
시네마토크는 영화 상영 후 감독, 프로듀서, 배우,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영화의 기획 의도나 작품의 의미를 토론하고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 상영회이다.
영화 ‘안나푸르나’는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넘나드는 장르적 재미를 겸비한 감성 멜로 작품으로, 김강현과 B1A4 출신 차선우 등 주연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개봉을 앞두고 대만, 홍콩, 필리핀 등 해외로 선판매되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행사는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로 구성됐으며, 황승재 감독, 김강현 배우,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 등이 함께 한다.
관람료는 8천 원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공간주안은 6월 2주차 영화 ‘이윽고 바다에 닿다’, ‘그 여름’ 등을 공개하고 8일부터 관객들을 맞이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