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1일 시흥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에서 취업맞춤반 협약식 행사에 참석한 기업체, 교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산업기능요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업맞춤반 협약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및 특성화고등학교가 맺는 3자 협약이다.
이날 지청은 협약식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기업관계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인천병무지청은 “군복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산업기능요원제도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기술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기능요원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발전,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에 종사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것으로, 인천병무지청 관할에는 1,182곳의 병역지정업체에서 2,463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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