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오는 2일부터 혁신성장 분야 창업 시설자금과 대환대출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상시 접수받는다.

창업 시설자금은 업력 7년 이내 기업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사업장 확보, 기계구입, 사업장 건축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지원해 주는 자금으로 연 2.6∼2.9% 금리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환대출은 창업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업력 7년 이내 기업 중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연 7%이상)을 성실 상환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지원자금으로 대환해 주는 자금이다.

대환대출 기업당 지원 한도는 1억 원이며, 대출원금, 이자, 조기상환수수료를 대출채무로 인정해 주고 있다.

김양호 인천본부장은 “혁신성장 분야 창업기업의 시설투자가 고용과 수출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용취약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해소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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