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챔버오케스트라, 27일 ‘제1회 영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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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챔버오케스트라, 27일 ‘제1회 영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3.05.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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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오후 2시 진행 청소년 단원과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율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제1회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 첫번째로 열리는 협연 무대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단원들이 오케스트라와 협연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호른, 마림바 등 다양한 독주 악기의 특색을 살린 콘체르토의 주요 악장으로 구성돼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를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다.

이 공연의 지휘를 맡은 박대명 지휘자는 독일에서 10여년간 지휘 공부를 하고 현재 서강대, 경희대, 가천대, 대학연합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있다.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율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 역량을 한단계 발전시켜 지난해 정기연주회에선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당일 오후 1시 30분에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및 입단문의는 율챔버오케스트라 (☎010-8884-0609)로 하면 된다.

이경은 단장은 “율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오케스트라도 활성화시켜 정기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공연 등 단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음악을 향유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챔버오케스트라는 강동구 명일동에 소재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18년 창단해 현재 6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협주곡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성장하며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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