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전세사기피해자가 또다시 숨진채 발견됐다.

24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거리에 주차된 차량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동료의 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파악됐다. 유서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에서는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20~30대 피해자 3명이 숨졌다.

엄홍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