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3년 1차 추경 1105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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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3년 1차 추경 1105억원 편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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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1105억 원으로 편성됐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 5조 4646억 원은 본예산 5조 3541억 원보다 2.1% 늘어난 규모로, 추경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55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5억 원, 기타이전수입과 자체수입 404억 원 등 총 1105억 원이 증액됐다.

시기 미도래 시설 사업 등 545억 원이 감액됐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과 돌봄교실 운영에 61억 원,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비 지원에 33억 원이 반영했다.

주요 편성사항을 보면 ▲학습결손 포함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등을 위한 읽‧걷‧쓰 문화 확산 21억 원 ▲국제이해 교육 13억 원 ▲유아교육 75억 ▶미래형 학습공간 구성과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위한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67억 원 ▲교실수업 개선 위한 전자칠판 등 245억 원 등이 투입된다.

또 안전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인력 결원학교 급식 지원 39억 원 ▲방역 안전망 강화 12억 원 ▲희귀난치성 치료비 지원 등 11억 원 ▲무상급식비 135억 원 등이 반영됐다.

그밖에 ▲공공요금 인상과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85억 원 ▲기타 경직성 경비인 교원 명예퇴직수당과 법정부담금 276억 원 ▲계약제 교원 인건비 112억 원 ▲예비비 등 145억 원 등이 편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은 오는 6월 1일 인천시의회 288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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