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베트남 해외 여행수요 선점 위해 현지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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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베트남 해외 여행수요 선점 위해 현지 공략 나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5.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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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서 ‘인천관광 로드쇼’ 개최
현지 여행사, 언론사 등 57개사 130여명 참석
인천 주요 이벤트 및 콘텐츠 홍보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인천관광로드쇼'[제공=인천관광공사]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인천관광로드쇼'[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인천관광 로드쇼 ‘Incheon Soft Power Vietnam Road Show'를 개최했다.

이날 공사는 베트남 현지 주류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 등 총 57개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관련 축제·드라마촬영지·먹거리 등 인천 주요 이벤트 및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고 ‘1883 인천 맥강 파티’,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INK 콘서트’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베트남 국영 여행사 ‘비엣트래블’을 방문해 인천 특화상품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세부내용을 논의하고, 지역 축제, 드라마촬영지, 유니크베뉴, 의료·뷰티시설 등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현지에서 한국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인천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베트남의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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