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까지 인천 전통시장 노후 수도관 2.2km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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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까지 인천 전통시장 노후 수도관 2.2km 교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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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11월까지 인천 전통시장 노후 수도관 2.2km가 교체된다.

인천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미추홀구 학익시장 등 9곳 전통시장에 매설된 노후관 2.2km를 11월까지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전통시장 57곳에 매설돼 있는 상수관로 46.2km 중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관로는 약 35%인 16.2km로 확인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전통시장 노후관 교체·정비를 위해 시와 해당 군·구, 상인회 등을 포함한 상설 실무협의체를 구성, 지난달 17일부터 5월 4일까지 23곳 전통시장 상인회와 실무회의를 가졌다.

실무회의에서는 노후관 매설현황과 교체 당위성, 영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절한 공사 시간 및 현실적인 시공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전통시장 노후관을 전량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응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통시장의 노후관 정비를 통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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