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집수받이 준설 등 정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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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집수받이 준설 등 정비 시행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5.2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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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받이 2,150개 준설
11월까지 송도 내 보도 약 104만㎡ 제초
송도 야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전경[출처=인천경제청]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오는 6월 말까지 송도국제도시 일원 8개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집수받이 2,150개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집수받이는 우천 시 도로 내 빗물을 우수관로로 흘려보내는 기능을 하는 시설로, 집수받이 내 쓰레기, 낙엽,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이면 빗물이 역류해 노면 침수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구는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배수기능이 저하된 집수받이를 정비하고 도로 침수 피해 예방을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송도국제도시 1·2·3·4·5·7공구 내 보도구간을 2개 구역으로 나눠 제초작업도 시행한다. 제초면적은 총 104만 9,900㎡로, 보행자가 많은 주요 보도구간 및 주요 산책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보도환경 및 깨끗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 주민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찾고 싶은 송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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