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에 총 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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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에 총 6명 지원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5.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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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원, 국토부차관 출신 등 응모
인천국제공항공사. 고상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에 총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 신임 사장 공모에 지원자는 모두 6명으로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전직 국회의원과 국토부차관 출신 등의 인사가 서류접수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인천신문과 통화에서 '6명의 지원자가 맞냐'는 질문에 "임추위(임원추천위원회) 등에서 확인한건 복수의 지원자라고 들었고 6명이라는건 들은바 없다"며 "(보도된 내용은)아마도 국토부 등 다른 루트를 통해 확인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임추위에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기재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을 하면 심의 이후 국토부에 보내져 국토부장관이 임명 재청을 하고 대통령의 최종 임명은 7월 중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 차관 출신인 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임기 만료 약 10개월 전인 지난 3월 24일 사의 표명에 이어 4월 28일 자진 퇴임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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