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동구]](/news/photo/202305/63740_61437_2848.jpg)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인천 동구 화도진 축제가 오는 19~20일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화도진축제는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된 축제이자 조선말기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군영축제다.

축제 첫 날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축제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극형식의 창작콘텐츠 및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 어린이, 청소년이 꾸미는 댄스, 프린지 페스티벌, 구민 노래자랑 등이 개최된다.
축제 첫 날에는 초대 가수로 송가인, 나태주, 류지광, 이도진, 미니마니 등이, 둘째 날에는 강혜연, 박강성, 김희진, 장하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9일 축제에 앞서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과 인접한 화수1·화평동과 송현1·2동의 통장 및 환경 봉사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동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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