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굴...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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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굴...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5.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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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인천공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 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인천공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 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내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인천공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부상 또는 질병 발생 감소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앞서 공사는 인천공항 내 위험성평가 제도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근 '인천공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 서류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사 직영과 도급·발주사업을 담당하는 26개 사업소가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사업소의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 사업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는데, 대상은 '인천공항시설관리(주)(기계시설 유지관리사업)'이, 최우수상은 인천공항시설관리(주)(T1 수하물처리시설 유지관리사업), 우수상은 KCC건설(주)(4단계 첨단복합항공단지 개발 부지조성사업), 인천국제공항보안(주)(외곽경비사업), 인천공항시설관리(주)(승강시설 유지관리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공사는 이번 우수사례를 공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례집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 외에도 각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보건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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