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민‧관‧군 합동 아라뱃길 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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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민‧관‧군 합동 아라뱃길 환경 정비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5.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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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 비롯, 국제평화지원단, 인천녹색연합 등 총 150여 명 참여
민관군 합동 아라뱃길 환경정비 후 가진 기념촬영. [사진제공=계양구]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한 아라뱃길 환경정비 후 가진 기념촬영. [사진제공=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최근 민‧관‧군 합동으로 아라뱃길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환경 정비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좌우 2.5㎞ 구간(다남교~계양대교~귤현대교~굴포천1교)에서 진행됐다.

아라뱃길 지역은 자전거 타기와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계양구의 대표적 명소이지만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캠핑 등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행락철을 대비해 구는 인천녹색연합, 국제평화지원단, 아라뱃길지킴이 등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 환경 정비를 추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아라뱃길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국제평화지원단 김재현 대위는 "앞으로도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라뱃길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비를 통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깨끗한 분위기 조상을 위한 방문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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