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소등행사...인천 160개 공공기관 주말 저녁 10분간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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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소등행사...인천 160개 공공기관 주말 저녁 10분간 소등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4.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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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등 랜드마크 조형물, 공공기관, 일반 시민 등은 자발적 참여
희망의 불빛을 발광하는 수봉공원 송신탑./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송신탑.

매년 4월 22일 진행되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인천대교 등 15개 랜드마크를 포함한 인천시 전역에서 소등행사가 진행됐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해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소등행사를 위해 인천대교 등 15개 랜드마크 관리사업장은 실외 조형물의 조명을, 인천시청 등 160개 공공기관은 실내 조명 및 실외 경관 조명,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자발적 소등을 각각 10분간 실천했다.

시 랜드마크시설로는 인천대교, 씨사이드파크, 수봉공원 송전탑, 송도G타워, 포스코타워-송도(구 동북아트레이드타위), 송도센터럴파크, 포스코 E&C송도사옥, 누리공원 초승달, 인천애뜰,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전망대, 경인아라뱃길 아라폭포1, 아라폭포2, 경인아라뱃길 황어동상, 수향원, 청라호수공원 등이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도시 비젼 실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잠시나마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에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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