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일 한국서부발전과 가스공사 환상망 및 서부발전 전용배관시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의 환상 배관망 건설 사업과 서부발전의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전용배관시설 건설 사업을 연계해 경북 칠곡군 북삼읍에서 구미시를 거쳐 군위군에 이르는 천연가스 공급 배관망 공동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2025년까지 북삼~구미 구간의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먼저 건설하고, 가스공사는 2030년까지 구미~군위 구간에 대한 천연가스 환상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과의 협업을 한층 확대해 경제적인 천연가스 공급과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부담 최소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