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종혁,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인천공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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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종혁,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인천공연 출연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4.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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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사진제공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사진제공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배우 송일국과 이종혁이 지상 최대의 쇼 버라이어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인천공연에서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 JULIAN MARSH역으로 출연한다.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다룬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대명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5,000회 이상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흥행불패 신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쇼 뮤지컬이다.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의심할 여지없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히트작임을 매 공연마다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해 최고의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완벽한 탭댄스로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서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에 힘입어 26년째 롱런하고 있는 명실상부 지상 최대의 쇼 버라이어티로 정의할 수 있다.

뮤지컬 제작 관계자는 “국내 초연 27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즌에서는 코로나 이후 오랫동안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흥겨운 스윙 음악과 함께 그루브가 살아 숨 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 그리고 수십 명의 앙상블이 선보이는 압도적인 단체 군무까지. 관객들에게 행복한 활기를 불어넣어 줄 매력적인 쇼로 당신의 눈앞을 브로드웨이로 만드는 황홀한 마법을 선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사진제공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사진제공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이번 공연에는 ‘줄리안 마쉬’역에 송일국과 이종혁, ‘도로시 브록’역에 정영주와 배해선, ‘메기 존스’역에 전수경과 홍지민 등 역대 ‘42번가’를 빛낸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랫동안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아낌없이 증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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