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K리그 1 2R 경기
8년 전 맞대결서 인천 2-0 승리
창단 20주년 기념 리듬파워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8년 전 맞대결서 인천 2-0 승리
창단 20주년 기념 리듬파워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라운드(R)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FC서울과의 1R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인천은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첫 승을 노린다.
8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대전은 강원FC를 상대로 1R 2-0 승리를 거두며 팬들에게 감격의 선물을 전했다.
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지난 2015년 11월 21일 대전에서 열린 K리그 37R 경기로, 당시 인천이 2-0으로 승리하며 대전을 리그 강등으로 몰아넣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1R 경기에 많은 기대를 한 팬들에게 아쉬움을 드린 것 같다”며 “수비력, 골 결정력 등을 개선해 홈 개막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구단은 창단 20주년 홈 개막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 출신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하프타임 타임 공연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음원을 공개한다.
또한 대형 냉장고, TV, 세탁기,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친필 사인볼 전달식, 사인회, 팬 맞이 하이파이브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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