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난 4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22개동 주민자치위원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유진 연구기획위원이 ‘에너지 위기 시대 공동체의 대안’을 주제로 기후변화대응 방안으로 동네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작은 사례를 통해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강의했다.
마을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과정 등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책,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또 청천2동과 삼산2동에서는 ‘주민이 만드는 살기좋은 청천2동 만들기’, ‘마을과 나 그리고 우리, 동네야 놀자’ 등을 주제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케리 미 국무장관의 ‘기후변화는 가장 무서운 대량살상무기’라는 말을 인용하며 “기후변화대응의 중요성과 작은 실천을 통해 마을 공동체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부평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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