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최초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지인 충남 당진시 솔뫼로132 ‘솔뫼성지’를 지난 24일 다녀왔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신앙과 삶의 지표가 싹튼 곳이다. 1821년 8월 21일 이곳에서 태어난 그는 1836년부터 마카오에서 사제수업을 받은 뒤 1845년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고 조선에 입국, 1846년 9월 16일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했다.
그는 1925년 7월 5일 비오 11세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1984년 5월 6일 요한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카톨릭 교회의 성인품에 오르게 되었다.
솔뫼는 ‘소나무로 이뤄진 산’ 곧 송산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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