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GK 이태희·김동헌과 연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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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GK 이태희·김동헌과 연장 계약 체결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2.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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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2년(이태희), 1년(김동헌) 계약 연장
김동헌[좌], 이태희[우][출처=인천유나이티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는 골키퍼 이태희, 김동헌과 각각 2년,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이태희는 2025년, 김동헌은 2024년까지 계약이 연장됐다. 

이태희는 2014시즌, 김동헌은 2019시즌 각각 인천에서 프로 데뷔했다. 두 선수는 데뷔 후 인천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각각 K리그 통산 91경기(이태희), 41경기(김동헌)을 소화하며 구단의 희노애락을 함께해왔다.

2022시즌 이태희는 12경기, 김동헌은 25경기에 출전해 맹활약하며 인천의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이바지했다. 특히 김동헌은 지난 시즌 K리그 1 선방지수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 골키퍼로 등극했다.

이태희는 “더 오래 인천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인천 입단 후 첫 아시아 무대를 뛰게 되어 기대된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김동헌은 “인천에 더 오래 있게돼 무척 행복하다”며 “이태희, 민성준, 김유성 등 구단 유소년 팀 출신 골키퍼 4인방이 함께 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장계약에 합의한 이태희와 김동헌은 지난 1월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 중인 팀 동계전지훈련에서 2023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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