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는 13~15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세계랭킹 1위 Louna LADEVANT(프랑스)와 리드 세계랭킹 5위 Mohammadreza SAFDARIAN(이란),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스타 박희용, 신운선 등 전세계 17개 국 아이스클라이밍 100여 명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 날인 13일은 선수등록 및 개회식이, 14일은 남녀 리드 예선 및 준결선 경기가,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은 남녀 리드 결선 및 스피드 예·결선, 시상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 주최로 아이스클라이밍 고장, 청송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관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신나는 공연과 황건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경품추첨 행사 등이 진행된다.
산악연맹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로,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서는 남녀 리드 결승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손중호 산악연맹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아름답운 고장인 청송에서 다시 개최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청송군과 함께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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