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스포츠 '월미알몸마라톤대회' 18일 인천 월미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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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스포츠 '월미알몸마라톤대회' 18일 인천 월미도서 열린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12.16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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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5일 인천시 중구 상상플랫폼 열린 제7회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전 각자의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19년 12월 15일 인천시 중구 상상플랫폼 열린 제7회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전 각자의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겨울미를 폼내는 이색스포츠 제8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가 이달 18일 인천 월미도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8회 대회는 수도권에선 유일한 이색 마라톤대회로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월미공원의 친화적인 둘레길 조깅 코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유명하다.

코스는 7km 단일종목으로 이날 오전 10시 정각 설치된 아치를 출발해 월미테미파크 후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자전거 길을 달려 월미공원 후문에 이어 공원 둘레길을 돌아나오는 왕복 코스다.

출발 전 9시 20분부터는 축하공연과 참가자들의 몸풀기 운동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은 늦어도 9시까지는 대회장에 도착해야 여유로운 대회를 치를수 있다.  

식전행사로는 퓨전국악의 대표 한울소리의 타악 공연과 에어로빅 강사가 나와 참가자들의 몸풀기(스츠레칭)를 돕는다.   

순위는 남성부와 여성부로 나눠 시상되는데, 1위에서 5위까지 각각 시상한다. 코스 제한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남성은 하의 탈의와 반바지 착용, 여성은 상의 반팔셔츠, 하의는 반바지를 착용하면 된다. 참가 남성과 여성은 롱타이즈, 장갑, 모자 착용도 가능하다.

완주 후에는 기록칩과 기록증, 완주메달이 지급된다. 

한편 2019년 12월 19일 치러진 7회 대회는 10km로 치뤄졌는데, 남성부는 김대천(52)씨가 36분52초73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여성부는 홍서린(41)씨가 40분 4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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