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번만 볼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이 펼쳐지는 곳 ‘충남 서산시 웅도 유두교’에 지난 25일 다녀 왔다.
유두교는 만조와 간조시간에 따라 다리가 사라지는 신비한 잠수교이다. 유두교가 곧 사라진다는 소식에 현존할 때 가보자는 마음으로 물 때 맞춰 달려 갔다.
이날은 물때도 8물에 조류 세기 또한 최대여서 장노출을 찍기에는 아주 제격이어서 부리나케 유두교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런 나의 기대와는 달리 이날은 바지락 종패 (種貝)를 뿌리는 날이었다. 벼농사로 말하자면 모심기나 마찬가지이다.
종패 뿌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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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의 장노출 짱입니다....
역시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