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충남 서산시 웅도 유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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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충남 서산시 웅도 유두교
  • 최애영 사진기자
  • 승인 2022.11.28 11: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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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물에 성미 급한 운전자들이 물이 덜 빠진 상태에서 웅도에 들어 가는 것을 6분 15초 장노출로 찍었다.
날물에 성미 급한 운전자들이 물이 덜 빠진 상태에서 웅도에 들어 가는 것을 6분 15초 장노출로 찍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지락 종패 (種貝) 작업을 하는 날이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지락 종패 (種貝) 작업을 하는 날이었다.
서산군청에서 종패를 가지고 와서 각 어장주인에게 바지락을 나누어 준다.
서산군청에서 종패를 가지고 와서 각 어장주인에게 바지락을 나누어 준다.
나누어 준 종패를 각자 자기 배에 실고 가서 어장에서 조개를 기른다고 한다.
나누어 준 종패를 각자 자기 배에 실고 가서 어장에서 조개를 기른다고 한다.
배에 가득 실고 어장으로 향한다.
배에 가득 실고 어장으로 향한다.
들물에는 종패 작업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하였으나, 저 분들에게는 한해 농사일 것이라는 생각에 어민의 마음 마냥 뿌뜻함이 앞선다. 바지락 농사가 내년에는 풍년이기를 빌어 본다.
들물에는 종패 작업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하였으나, 저 분들에게는 한해 농사일 것이라는 생각에 어민의 마음 마냥 뿌뜻함이 앞선다. 바지락 농사가 내년에는 풍년이기를 빌어 본다.
들물에 찍지 못한 장노출 사진을 날물에 찍었더니 아주 예쁘다.
들물에 찍지 못한 장노출 사진을 날물에 찍었더니 아주 예쁘다.

하루에 두 번만 볼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이 펼쳐지는 곳 ‘충남 서산시 웅도 유두교’에  지난 25일 다녀 왔다.

유두교는 만조와 간조시간에 따라 다리가 사라지는 신비한 잠수교이다. 유두교가 곧 사라진다는 소식에 현존할 때 가보자는 마음으로 물 때 맞춰 달려 갔다.

이날은 물때도 8물에 조류 세기 또한 최대여서 장노출을 찍기에는 아주 제격이어서 부리나케 유두교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런 나의 기대와는 달리 이날은 바지락 종패 (種貝)를 뿌리는 날이었다. 벼농사로 말하자면 모심기나 마찬가지이다.

종패 뿌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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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애 2022-11-28 13:00:44
저렇게 많은 바지락은 첨봅니다. 대단해요...

웅도의 장노출 짱입니다....
역시 멋져요.

박상은 2022-11-28 11:49:54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종패작업이라는 걸 이 기사와 사진을 통해 처음 접했네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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