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원사업, 2020년 5월 조성해 우수사업지 활용 및 사후관리 분야 모범사례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부평구 관내 부광여자고등학교 교내 숲(학교숲)이 산림청 ‘학교숲 조성사업 공모’에서 우수사업지 활용·사후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에 조성한 학교숲은 산림청 지원사업으로 학교 공간을 활용해 녹지를 조성하고 학교 옥외 환경을 개선해 녹지량을 늘려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숲을 활용해 야외 노래 발표회, 아치형 그늘막을 활용한 수세미·조롱박·단호박·참외 식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후관리에 모범사례로 운영하고 있다.
김석관 부광여고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숲을 유지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비오톱 등 생태적인 부분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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