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지난 8일 준공식
산림 훼손 지역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 휴식공간 제공
산림 훼손 지역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 휴식공간 제공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청천동 68-24 청천공단 주변 산림훼손지역에 숲을 만들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 및 시·구의원과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구는 총 예산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 2억 5000만원 지원)을 투입해 소나무 등 27종의 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한편 조경석을 쌓고 야자매트를 이용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5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기반시설인 주차장과 산책로 데크 등을 설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천문화숲은 물론 부평 생활권 주변 도시숲 및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