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등부선수단, 전국체전서 역대 최다 86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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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등부선수단, 전국체전서 역대 최다 86개 메달 획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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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시 고등부 선수단이 역대 최다 86개 메달을 획득했다.

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고등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2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33개 등 총 86개 메달을 거머쥤다. 종목별로 야구소프트볼, 육상, 배드민턴, 스쿼시, 수영, 핀수영, 산악, 양궁, 레슬링, 복싱, 역도, 롤러, 카누, 자전거, 볼링, 보디빌딩, 합기도 등이다.

특히 인천고 야구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강릉고를 6: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고 야구단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995년 우승 이후 27년 만이다.

그 밖에도 ▲역도 여고부 87kg급 김수아(인천미래생활고) 인상·용상·합계 3관왕 ▲롤러 남고부 원종우(학익고) ▲산악 여일부 오가영(문학정보고) ▲양궁 남고부 박재형(인천체고) ▲수영 여고부 주우영(인천체고) ▲골프 서교림(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등이 2관왕을 차지했다.

인천여고, 박문여고 등 스쿼시 여고부팀은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과 그간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지난 7~13일까지 일주일간 열렸다.

인천시 선수단은 학생선수 482명과 지도교사 58명, 운동부지도자 82명 등 39개 종목 총 62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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