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8일과 12일 2022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62kg급에 출전한 장은지 선수는 전남과 대구를 잇달아 꺾고 12일 정상에 등극했으며, 앞서 -46kg급에 출전한 최수영 선수는 충북에 낙승했으나 경남에 패하면서 지난 8일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찬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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