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환경공단 레슬링선수단이 10일 2022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여자부 자유형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여자부 자유형 55kg급 김형주 선수는 8강과 준결승에서 충북대표와 대구대표를 차례로 따돌리며 결승에 올랐으나 경남 박정애 선수에게 아쉽게 10:5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68kg급 김수지 선수는 준결승에서 강원대표 김수빈 선수에게 9:2로 승리했으나 결승에서 대전 정은선 선수에게 6: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펼처진 57kg급 김미경 선수는 준결승에서 서울대표 김민주 선수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 공단은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경기장을 찾은 최계운 이사장은 이날 “앞으로도 레슬링 실업팀 선수들이 안정적인 운동과 기량을 향상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11일 경기에는 여자부 자유형 50kg급 김여진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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