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독서 축제 '독서대전' 24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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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독서 축제 '독서대전' 24일부터 시작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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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대전 주제는 '인천 백 년의 향기를 품다'...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독서대전 행사 홍보 이미지.
독서대전 행사 홍보 이미지.

인천시 최대 독서축제 '독서대전'이 이달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서점, 지역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독서대전은 '인천 백 년의 향기를 품다'를 주제로 △개막식 △작가와의 만남 △인천 문화계 인사와 나누는 인천 이야기 △ 인천 도서관 역사 강연 및 탐방 △작은 도서관&동아리 워크숍 △스탬프 투어 △인천 해양설화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24일 오전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도서관ㆍ독립서점ㆍ독립출판사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ㆍ북마켓 부스, 개인참여 텐트책방,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 전시, 다양한 독서 이벤트가 열린다. 

또 25일에는 정혜윤 작가(슬픈 세상의 기쁜 말), 이경주 작가(우리를 만나다)의 만남은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마이뉴스 백창민 기자와 함께하는 '인천 도서관, 그 소소한 역사' 시간에는 인천 도서관과 도서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도서관 100년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26일에는 강연, 내달 2일에는 인천 도서관 100년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 탐방이 예정됐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독서대전이 시민과 책, 시민과 도서관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마련해 100년을 함께해 온 인천 도서관에 더욱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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