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월 10일까지 ‘제13회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5월 21일 오후 1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하기 경연은 이중언어 부문과 한국어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가능하다.

이중언어 부문은 도내 초․중․고 재학 또는 만 18세 미만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외국어(한국어 아닌 부모나라 언어, 영어 제외)를 각각 1분 30초씩 발표한다.

한국어 부문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경기도 결혼이민자가 2분 30초 이내 한국어로 발표해 경합한다.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말하기 발표 동영상, 원고,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tyan817@gg.go.kr) 또는 우편(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가족다문화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참여자가 제출한 말하기 영상과 원고로 예선심사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설정결과는 5월 초 도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엄태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