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18일 2022년 남동구를 방문,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날 만월1호 공영주차장 확충공사, 간석자유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건의사항을 듣고, 고잔동 준공업지역 도로개설사업과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주민 숙원사업인 고잔동 준공업지역 도로개설사업은 고잔동 372-53번지 일원에 폭 10m 길이 142m 규모의 도로를 개설, 내년에 도로가 준공되면 공장의 침수피해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논현동 588-2번지 창업지원주택 내 연면적 1,332.45㎡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커뮤니티센터는 1층에 연면적 289.81㎡ 규모로 청년참여단실, 공연무대, 대형세미나실 등이 조성되며, 청년들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각종 행사 운영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월동 구월테크노벨리를 확대 이전, 상가동 2~3층에 연면적 1,042.64㎡ 규모로 조성되며, 미팅룸, 세미나실, 촬영스튜디오, 팹랩실 등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래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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