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11월8일] 세기의 미남 '알랭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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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11월8일] 세기의 미남 '알랭들롱'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1.11.0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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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파비앙 모리스 마르셀 들롱
알랭 파비앙 모리스 마르셀 들롱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1935년 오늘 태어난 알랭 파비앵 모리스 마르셀 들롱은 프랑스의 배우, 가수, 영화 감독, 영화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이다.

'태양은 가득히'로 유명하며, 미남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는 한때 가수의 입장으로써 음반을 발표도 하였으며 1999년 스위스 시민권을 취득해 현재는 스위스 시민권자 신분이다.

미남의 대명사

1935년 파리 남부 출생으로 중등교육을 마치고 17세 때 지원병으로 군에 입대, 제대 후 세계 각지를 방랑하다가 파리로 돌아왔다.

프랑스 영화계에 진출해 알레그레 감독의 '여자가 다가]올 때'로 정식 데뷔했다.

2019 칸 영화제 스페셜 포스터
2019 칸 영화제 스페셜 포스터

이후 알랭 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 신분 상승의 욕망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으로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다음해에는 루치노 비스콘티 감독의 '로코와 형제들'에서 뛰어난 연기로 비평가들의 갈채를 받았으며, 그후 비스콘티를 비롯해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일식', 조셉 로지 같은 명감독들의 작품에 무수히 출연했다.

특히 미녀 여배우와 끊이지 않는 스캔들로도 유명하다.

자신의 보디가드가 총에 맞은 채 쓰레기장에 버려지는 등 마약과 섹스가 얽힌 스캔들에 휩싸였으며 한때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혀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43년 전 영화계에 입문한 들롱은 지금까지 85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중 82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또 '암흑가의 두사람' 등 24편의 영화를 직접 제작했으며, '최후의 방어선', '형사 이야기' 등 2편의 영화에서 감독을 맡았다.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때 시상자이기도 했다.

* 출처 : 위키백과, 나무위키

2년동안 연재됐던  [역사속의 오늘]이 이번 회를 끝으로 종료합니다. 독자들이 이 란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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