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방경한 (1922년 ~ 2019년 10월 27일)은 일제 강점기 만주 일대에서 항일 결사대로 활동한 애국지사이다. 오늘은 그가 사망한 날이다.
▲독립 활동
방경한은 충남 홍성에서 1922년 출생했다. 1940년 중국 길림성, 영안현, 동방성에서 대종교 제3세 교주인 윤세복 으로부터 독립운동을 위한 거점 확보 하라는 지시를 받고 독립운동에 나섰다.
1941년 30여명의 결사대를 편성해 ‘헝산’ 광산지대에서 친일 부일배를 소탕하고 일본군 시설 등을 파괴하다 일본경찰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1944년 최파 결사대의 연락책으로 항일활동을 하던 그는 1945년 8월 10일 길림성 영안현 경내 산길에서 일본군 수송대를 만나자 지형을 이용해 기습, 일본군 전원을 사살하는 전과를 거두고 원대로 복귀하는 등 항일투쟁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공훈
향년 97세로 사망한 그는 199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출처: 위키 백과 / 공훈전자 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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