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GH, '2021년 중증장애인 주택개조 및 햇살하우징'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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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GH, '2021년 중증장애인 주택개조 및 햇살하우징' 사업 개시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05.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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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참여 2020년도 1권역에서, 2021년 4권역으로 확대
도비 33억 2,500만 원 사업예산 확보, 가구당 한도 500만원, 올해 7~9월 주택 개·보수 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2021년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과 ‘2021년 햇살하우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와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를 지원하고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전기료와 난방비 절감을 위한 전등, 창호, 단열, 보일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GH에 올해 도비 33억 2,5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주었다.

GH는 도내 31개 시·군에 각 사업별로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중증장애인 165가구, 햇살하우징 대상 5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까지 각 시·군의 수요조사를 거쳐 경기도가 선정했으며, 가구당 지원금액 한도는 500만원이다.

일정은 5~6월 중 보수대상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공사항목을 확정하고, 7~9월 주택 개·보수 공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다양한 계층의 주거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GH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사회적 기업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사회적기업 참여권역을 2020년 1개에서 2021년 4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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