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구가 최종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시 생계지원 사업 테스크포스(TF)를 구성,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올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에 등재된 가구 기준, 2019년~2020년 대비 올 1~5월 소득이 감소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기준 6억 원 이하 가구다.

지원 규모는 가구별 현금 50만 원을 1회 지원하며, 온라인 신청 또는 오는 17일부터 6월4일까지세대주, 가족,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세대주가 복지로 사이트나 모바일(m.bokjiro.go.kr)로 하면 된다.

단,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최종윤 단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4차 맞춤형 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TF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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