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중장)이 3일 수도권 서측 최전방을 수호하는 해병대 2사단 서측도서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김 사령관은 먼저 2사단 강화군 부대를 찾아 주요 지휘관 및 참모가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태세를 보고받고, 격리자 시설 등을 점검하며 “철저한 방역과 세심한 격리장병 관리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강화군 서측도서 최북단 말도로 이동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요 작전현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효과적인 코로나19 차단을 통해 전투력을 보존하고, 확고한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령관은 “대한민국 안보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과 끈끈한 단결력을 발휘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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