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친환경 도시 정책'에 종교계 동참 이어져
상태바
'인천 친환경 도시 정책'에 종교계 동참 이어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5.03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 위한 업무협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실현 노력에 지역 종교계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3일 오후 남동구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문화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에 협력하게 된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교회를 조성,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난 2월부터 시가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등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쓰레기 감량 시책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같은 시 정책에 관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장례식장, 신한은행 등 민간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천주교 인천교구를 시작으로 지역 종교단체들도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주교, 기독교에 이어 지역 불교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하대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계와도 협력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