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남동구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 댁에 방문해 안부와 소식을 전하는 ‘어르신 마음에 찾아든 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관 측은 과일과 화초 등 선물을 들고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복지관 소식을 전하며 담소를 나눴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느 중에도 손자녀 같은 직원들이 찾아와 너무 고마웠고, 답답하고 무료한 시간 속에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유튜브를 보며 무료함과 답답함을 달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비대면 프로그램 ▲체험키트 ▲학습지 ▲실시간 영상수업 ▲유튜브 강의 등 어르신들께 복지관을 내방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희망프로그램을 조사해 차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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