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도 짚라인파크 조성...2022년 5월 오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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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영흥도 짚라인파크 조성...2022년 5월 오픈 목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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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라인영흥, 내6리 장경발전협의회 등과 업무협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옹진군이 명실공히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로 우뚝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옹진군은 19일 ㈜썸라인영흥, 내6리 장경발전협의회 임선철 대표 등과 영흥도 짚라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 영흥면 내리 산 1329-68 일대에 수도권 최장길이 1km, 최고속도 90km에 이르는 스릴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공중하강 짚라인(동시탑승 6명)을 조성하게 된다.

[자료=옹진군]
[자료=옹진군]

예상 사업비는 약 140억 원으로 오는 2022년 5월경 오픈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발스테이션 2,261㎡, 도착스테이션은 750㎡(공유수면) 규모이고 4월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 6월 착공, 2022년 3월 완공하게 된다.

출발스테이션은 해수면에서 최고높이 100m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인천공항과 송도국제도시의 바다와 하늘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3층)와 엣지워크(2층)를 조성, 색다른 체험과 감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과 (주)썸라인영흥, 내6리 장경발전협의회 간의 협의 및 공론화 과정을 통해 체결됐으며, 장경리 해수욕장만의 차별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선제적 발판을 마련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색적인 관광체험이 가능한 다시 찾고 싶은 옹진군의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 잡아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로 비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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