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 16일 서구 장애인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서구에 따르면 올해는 위원장인 이재현 서구청장과 장애인복지 관련 학계,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 장애인복지 현안과 발전방안 등 장애인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출범에 앞서 위원 15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이어진 1차 회의에선 올해 장애인복지 사업 보고와 시행 계획에 대한 제안 및 논의가 진행됐다.
서구는 올해 장애 유형별·연령대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발달장애아동 스마트지킴이 사업을 추진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장애인복지사업에 매진할 방침이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센터 구축은 물론이고, 검단 권역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복지관의 새 패러다임을 담은 (가칭)행복드림센터 건립 등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편의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장애 유형별, 연령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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