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등 확진자 18명..."백신접종 이상반응 '120' 전화"
상태바
인천 부평구 등 확진자 18명..."백신접종 이상반응 '120' 전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9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근 전국 확진자가 600명 안 팎으로 발생함에 따른 4차 대유행 우려 속에 인천지역 신규 확진자 18명이 나왔다.

인천시는 19일 오전까지 부평구 9명, 남동구 3명, 미추홀.서구 각 2명, 연수.계양구 각 1명 등 18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됐으며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54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218명이 치료 중이며, 사망은 58명, 자가격리 4059명, 83,627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오는 5월 4일까지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의심증상자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시민 및 거주자는 의사 또는 약사가 발급한 진단검사 의뢰서를 지참, 48시간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 같은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2백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현재 동구(송림체육관), 연수구(선학체육관), 서구(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부평구(삼산월드체육관), 강화군(강화문예회관) 등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 사전에 동의한 분들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군·구도 단계적으로 접종센터 설치를 마치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 및 일정, 접종기관, 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방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미추홀콜센터(☎120)로 문의하면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