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021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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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021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금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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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인프라코어]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콘셉트엑스 굴착기 디자인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포럼이 주관하는 대회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1만여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수상한 금상은 이중 75개 작품에게만 수여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출품한 ‘콘셉트엑스 굴착기’는 미래형 무인 건설장비로 운전자가 탑승하는 캐빈이 없는 디자인과 하부체인 굴착기 무한궤도가 4개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4개 무한궤도는 고르지 않은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며, 굴착기 붐을 제외한 각 구동부분이 전동화 됐고, 결합부위에 원형 인디케이터가 장착돼 쉽게 부하를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기계가 iF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사례는 업계에서 흔치 않은 일” 이라며 “최고로 인정받은 혁신 디자인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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