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철강협회 홍보위원회가 15일 2021년도 철강홍보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홍보위원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국산 철강재 우수성 홍보 캠페인 전개를 통한 철강생태계 강건화로 정했다.
세부 추진 과제는 △국산 철강재 브랜드 개발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채널 구축 △회원사 공동 캠페인 전개 등이다.
올해는 일반인들에게 안전, 친환경, 경제성 측면에서 국산 철강재의 우수성과 장점을 알려, 사회적 인식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에 개발한 초등학생용 철강 부교재와 어린이 학습만화의 현장교육 확산을 위해 1차적으로 포항 및 광양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1년 우수과학도서 인증 획득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속사업으로서 격년마다 개최되는 철강사진 공모전, 2022 국내 철강산업지도 제작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 최우석 그룹장, 동국제강 김지훈 이사, 휴스틸 정병규 팀장, TCC스틸 윤여진 상무, 철강금속신문 곽종헌 상무, 한국철강협회 조경석 전무 등 회원사 홍보 위원이 참석했으며 장영식 현대제철 상무를 홍보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철강협회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철강홍보위원회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철강 홍보활동을 위해 1996년 12월 발족,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0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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