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래차 전환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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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래차 전환 클러스터' 구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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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차 전환 신규 연구과제(R&D) 발굴 의견청취 기업간담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8일과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차로의 전환 신규 연구과제(R&D) 발굴 의견청취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인천테크노파크(ITP) 자동차산업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21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부품기업들은 △미래차 전환사업의 이해도 제고△지역 내 협력기업 간 네트워킹 △대․중소기업 간 공동협력 대응 △생산품목별 환경전환 및 인프라 지원 △다양한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과제지원 등을 요청했다.

ITP 자동차산업센터는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시장이 자동차부품의 전후방 산업과 수출을 통해 자율주행․커넥티드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V2X(Vehicle to Everythig)형 미래차 실증기반 구축과 기술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커넥티드융합연구센터는 인천 미래차 산업 발전과 사업화를 위해서는 자동차부품기업 간 도전과 상생협력을 통한 수요기반의 융합기술 개발과제를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준성 미래산업과장은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략수립과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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