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데이터산업 조례안...현장목소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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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데이터산업 조례안...현장목소리 수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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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선순환연구회, 인천지역 몬드리안AI, 모토브 등 관련 기업 초청, 간담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13일 데이터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관련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연구회는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례 제정에 앞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천지역 몬드리안AI, 모토브 등 관련 기업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홍대의 몬드리안AI 대표는 간담회에서 “데이터산업은 추후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지역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우혁 모토브 대표는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 관련 조례가 제정된다면 관(官)과의 업무 추진 시, 데이터의 가치, 산업에 대한 이해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훈 교수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 데이터에 전문성 있고 현장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할 이병래 의원은 “향후 인천시의 데이터산업이 지역경제선순환의 기반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신은호 의장 및 연구회 대표 이병래 의원, 안병배·임동주·김병기 의원, 인천대 김훈 교수, 인천시 김하운 경제특보,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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