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수.구청장協, 백령공항 예타사업 선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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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군수.구청장協, 백령공항 예타사업 선정 촉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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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공항 예타사업 선정 촉구 공동건의문 서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가 12일 백령공항 예타사업 선정 촉구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백령공항 개발 사업이 남북평화정착 상징성, 중국관광객 유치 등에 효과가 있다고 뜻을 모았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날 열린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에 참석, 백령공항 예타사업 선정 촉구 공동건의를 요청했고 참석자들은 이 같이 뜻을 함께 하게 됐다.

옹진군은 사업비 1740억 원을 투입, 백령면 솔개지구에 백령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기획재정부 국가재정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심의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전국 6개 지방공항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어 신규사업 추진을 두 차례나 부결시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정민 군수는 이날 “백령항로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 월 간 40여일 결항을 반복했고, 운항중인 여객선은 25년 선령초과로 여객선이 끊길 위기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령공항 개발은 이미 대규모 간척지인 군유지 부지가 확보돼 있고,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하루빨리 국가정책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아 건의 드린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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