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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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의회,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4.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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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직후 가진 기념촬영.
위촉식 직후 가진 기념촬영.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관련 심사에 들어갔다.

9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의회 김순옥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김태웅 위원, 세무사 문성희 위원, 인하대학교 교수 정창훈 위원, 전 구 자치안전행정국장(지방부이사관) 정덕진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이달 28일까지 20일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또,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도 도출하게 된다.

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거친 후 6월중에 개회예정인 정례회에서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현재 부고중 인 이안호 의장을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한 손일 의회운영위원장은 "구의 전년도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높아진 구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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