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부평소방서(서장·김기영)는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해당 자위소방대와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4월 8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에 따라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관련 시설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
이날 소방서는 ▲자위소방대 소화, 통보, 피난 등 초기 대응능력 배양 ▲백신 접종 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백신 저장시설 및 접종공간 위치 등 이동 동선 사전파악 ▲자체소방시설활용 화재진압훈련 및 소화활동설비 점령 훈련 등을 실시했다.
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발판이 될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라며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만일의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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